[자동차] 현대자동차, 세계 첫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 개발

지문 이용, 생체 인증기술로 열쇠 없어도 도어 개폐와 시동 가능해

김상호 기자 자동차 송고시간 2018/12/17 18:35:59 최종 업데이트 2018/12/17 18:35:59

 

(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연합경제] 17일 현대자동차는 개인화 맞춤형 자동차 기술 시대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을 2019년 1분기 중국에서 출시될 신형 싼타페 ‘셩다(胜达)’에 우선 탑재할 예정이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운전자 개인별 프로필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술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미래 자동차 트렌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의 상세한 기술 원리와 작동 과정은 현대차의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생체 정보인 지문을 차량에 미리 등록해 놓으면 자동차 키가 없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것이 가능하다. 

 

도어 핸들에 달린 센서에 손을 대면 차량 내부의 지문 인증 제어기에 암호화된 지문 정보가 전달, 차문이 열리며 차량 탑승 뒤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내재된 시동버튼을 터치해 편리하게 시동을 걸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지문인증 출입·시동 시스템은 개인별 맞춤 운전 환경까지 제공, 지문을 등록한 여러 명의 운전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정보에 따라 운전석 시트 위치와 아웃사이드 미러의 각도를 자동차가 알아서 조정 한다. 

 

한편, 현대차는 다른 사람의 지문을 등록된 운전자의 지문으로 잘못 인식할 확률도 약 1/50000에 불과, 스마트키 등 일반적인 자동차 키보다 보안성이 5배나 높다며, 실시간 학습을 통해 운전자가 사용하면 할수록 인식 성공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앞으로 이번에 공개한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술뿐 아니라 근거리 무선통신(NFC) 등 다양한 개인화 맞춤형 기술을 제품에 확대 적용, 미래 자동차 시장에 걸맞은 기술적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정립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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