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3주만에 다시 최저치 작성 ‘47.1%’

민주 38.0%, 한국 25.4%, 정의 8.1%, 바른미래 5.6%, 평화 2.4%

김정규 기자 정당·국회 송고시간 2018/12/24 10:32:39 최종 업데이트 2018/12/24 10:32:39

 

 

 

 

 

 

 

[연합경제]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7.1%에 머물면서 3주 만에 다시 최저치를 새롭게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7∼21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4%p 떨어진 47.1%로 집계됐다.

 

이같은 수치는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 지지율이다. 기존 주간 기준 최저치는 지난 11월 4주차의 48.4%였다.

 

'국정 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응답도 0.7% 하락하면서 46.1%에 그쳐, 부정평가는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2.0%p) 이내에서 1.0%p 뒤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한국갤럽의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 크로스’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사실상 긍-부정적 평가가 같다는 의미여서 앞으로 청와대와 정부의 대응에 따라 변화가 발생할 전망이다.

 

세부적 지지도는 지역에서 대구·경북이 긍정적 평가가 30.3%에 그친데 비해 부정적 평가는 62.0%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8%p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4.9%p 하락한 42.2%를 기록,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직업별로는 학생층에서 12.7%p 하락한 40.1%의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하락을 주도했다.

 

지지정당에서는 정의당 지지층이 8.8%p 하락한 58.4%을 보이며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자영업과 노동직, 호남과 충청권, 30대, 중도층에서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0%p 상승한 38.0%를 기록,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자유한국당도 지난 2주간의 하락에서 돌아서며 25% 선을 넘어서는 25.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0.6%p 떨어진 8.1%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도가 떨어지면서 전주 대비 1.4%p 하락한 5.6%의 지지율에 그쳤다. 민주평화당은 0.1%p 상승한 2.4%에 머물렀다. 무당층은 0.1%p 하락한 18.4%로, 20%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규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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