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2월 외환보유액 4037억달러…달러화 약세에 7.1억 달러 늘어

김세은 기자 금융 송고시간 2019/01/04 10:18:42 최종 업데이트 2019/01/04 10:18:42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연합경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이 한 달만에 7억1000만달러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036억9000만달러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 외환보유액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구성 항목별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796억달러로 전월 대비 33억5000만달러 증가했고, 예치금은 27억9000만 달러 감소한 13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은 1000만 달러 증가한 34억3000만달러였으며,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인 IMF포지션은 21억4000만달러를 기록, 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변동이 없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말을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세계 8위 수준으로 밝혀졌다. 1위는 중국(3조617억달러)이었고, 2위는 일본으로 1조2583억달러, 스위스(796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41억달러), 러시아(4621억달러), 대만(4614억달러), 홍콩(4232억달러) 등의 순이었다.  

김세은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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