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한국은행 금리동결…1.75% 유지

경제 관련 지표 ‘부진’에 둔화 우려로 ‘인상 여지’ 적을 듯

김상호 기자 금융 송고시간 2019/02/28 11:18:36 최종 업데이트 2019/02/28 11:18:36


 

(YTN 캡처) 

 

[연합경제] 2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연 1.75%로 인상된 기준금리는 3개월 연속으로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날 오전 열린 한은 금통위 전체회의는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같은 동결은 각종 경기지표가 여전히 부진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달 산업활동 동향을 보여주는 생산·투자·소비는 3개월 만에 동반 상승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현재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8개월 연속해서 하락, 사상 처음으로 두 지표가 8개월 연속 동반 하락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한편,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도 1만9000명에 그치고 실업자수는 122만4000명에 달해 1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 부문에서 ‘부담’이 이어졌다. 

 

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0.8%에 머물면서 1년 만에 다시 1%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해외 변수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관망’으로 돌아서면서 한은이 급하게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금리동결은 지난 13~18일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100%가 기준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등, 동결 가능성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왔다. 

김상호 kshulk@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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