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FA 2019’에서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치 담는 인공지능 선보여

조정모 기자 IT 송고시간 2019/09/05 11:06:33 최종 업데이트 2019/09/05 11:06:33

 


 

 

LG전자가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전자의 인공지능 기술과 차별화된 시장선도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생활공간을 선보인다. ‘IFA 2019’에는 전 세계 18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박일평 사장, ‘LG미래기술 좌담회’서 인공지능을 통한 생활의 혁신 제시 

  

개막 전날인 5일에는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이 각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LG 미래기술 좌담회(LG Future Talk powered by IFA)’를 열고 ‘어디서든 내 집처럼(Anywhere is Home)’이라는 주제로 생활 혁신을 위한 LG전자 비전을 제시한다. 

  

박일평 사장은 이번 좌담회에서 주거공간을 넘어 자동차, 스마트씨티 등으로 확대되는 LG전자 인공지능 비전을 소개,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을 제시한다. 

  

◇대규모 단독 전시관 마련, 입구에는 올레드 초대형 조형물 전시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799제곱미터(㎡)의 대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주제로 단독 전시관(18홀)에 △거주 공간에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LG 씽큐 홈(LG ThinQ Home)’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프리미엄 생활가전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관 입구엔 올레드 플렉서블 사이니지 260장을 이어 붙여 만든 초대형 ‘올레드 폭포’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완벽한 블랙, 곡면 디자인 등 올레드만의 장점으로 파도, 대양, 우주의 성운 등 대자연의 웅장함을 표현해 관람객들이 압도적인 화질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올레드 폭포’는 돌비의 첨단 입체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대자연과 우주 한가운데 있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 

  

올레드 폭포를 지나서 부스 안으로 들어가면 화면을 둥글게 말거나 펴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 6대가 관람객의 이목을 끈다. 화면이 본체 속으로 들어갔다가 본체 밖으로 펼쳐 짐을 반복하면서 모래파도, 일몰 등 다양한 영상을 보여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두께가 얇고 곡면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는 TV를 보지 않을 땐 화면을 말아 넣을 수 있어 깔끔한 사각 형태의 폼 팩터로 고급 오디오를 연상케 한다. TV를 볼 때만 화면이 노출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실내 어느 공간에 놓아도 주변과 잘 어우러진다.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주거공간 ‘LG 씽큐 홈’ 제시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씽큐 홈(LG ThinQ Home)’은 LG전자 전시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가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담은 주거공간 ‘LG 씽큐 홈’을 통해 ‘IFA 2019’에서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에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 LG 씽큐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을 전시한다. 

  

최근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가족 간의 소통과 주택 소형화에 따른 공간 개방감이 더 중요해지면서 실내 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LG전자는 ‘LG 씽큐 홈’을 통해 이러한 트렌드를 겨냥한 인공지능 가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그레이트 리빙·키친’ 공간에서는 기존 거실, 주방 등으로 역할이 나눠졌던 개별 공간이 LG전자 인공지능 가전을 통해 재해석, 더 편리한 삶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의 TV 화면이 제로뷰가 되면 TV를 중심으로 구분되었던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없어진다. 기존 거실과 주방이 하나의 와인파티 공간으로 바뀌고 고객들은 기존 공간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누리게 된다. 

  

또 인공지능 올레드 TV로 최근에 본 채널, 좋아하는 영화 등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검색하거나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을 간편하게 작동해볼 수 있다. 

  

인공지능 냉장고는 냉장고내 온도를 음성으로 확인해주고 최적의 온도를 추천해준다. 식기세척기 잔여 작동 시간도 음성으로 간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홈오피스·홈시네마’ 공간에서는 음성으로 간편하게 본인의 스케줄을 확인하거나 영화 시청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엑스붐 AI 씽큐’ 스피커에 “시네마 모드 시작”이라고 말하면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자동으로 켜지고 블라인드가 내려가고 조명 밝기가 낮아지는 등 가전제품들이 유기적으로 작동한다.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에선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된 세탁기가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세탁코스와 물 온도를 추천해주고 건조기는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를 스스로 세팅한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앞세워 프리미엄 TV 리더십 강조 

  

△8K 해상도 완벽 구현하는 진정한 8K TV 

  

LG전자는 ‘IFA 2019’에서 세계 최고 해상도 올레드 중 세계 최대 크기의 88인치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88Z9)’를 선보인다. 8K 올레드 TV는 3300만개에 달하는 자발광 화소 하나 하나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화질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 International Committee for Display Metrology)’가 정립한 ‘디스플레이표준평가법(Information Display Measurements Standard)’에 따르면 해상도(resolution)를 갖추려면 픽셀의 수(화소수, addressability)와 화질선명도(CM: Contrast Modulation)를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데 LG전자 8K TV 전 모델은 해상도 관련 모든 국제표준에 부합한다. 

  

ICDM은 화질선명도 값이 50% 이상인 해상도를 표기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화질선명도는 디스플레이가 흰색과 검정색을 얼마나 선명하게 구분하는 지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값으로 이 값이 클수록 더 선명한 해상도를 구현한다. LG전자의 8K TV는 가로 7680개, 세로 4320개 화소 수는 물론 화질선명도값도 약 90% 수준으로 8K 해상도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ICDM은 디스플레이 관련 성능측정 기준 및 방법 등에 대한 기준을 제공하고 있는데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인증 기관, LG전자, 삼성전자, 파나소닉 등 주요 제조사 50개 이상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LG전자의 8K 올레드 TV는 고화질·고음질 영상 콘텐츠 전송 규격 ‘HDMI 2.1’도 탑재해 8K 영상을 초당 60프레임 재생이 가능한 것은 물론 부드럽고 정교한 영상과 오디오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독자 개발한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사운드를 알아서 최적화한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는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영상 속 노이즈를 최대 6단계에 걸쳐 제거해 어떤 영상을 입력하더라도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2K(1920 X 1080), 4K(3840 X 2160) 해상도 영상을 입력하더라도 8K에 가까운 수준으로 바꿔줘 88인치 초대형 화면에 최적화한다. 

  

△씽큐 플랫폼,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에어플레이2 등 인공지능 지원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서비스인 ‘씽큐 플랫폼(ThinQ Platform)’ 외에도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에어플레이 2, 홈킷 등을 탑재해 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인공지능 TV는 전 세계 TV 가운데 처음으로 애플 홈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 또는 애플의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시리(Siri)’ 등을 통해 연동된 기기들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홈(Home)’ 또는 ‘리모트(Remote)’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LG 인공지능 TV를 연동하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전원 작동, 볼륨 조절, 입력모드 전환 등 기본적인 TV 제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홈킷 지원 기기들과 추가로 연동하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 인공지능 TV는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 구글 홈, 아마존 에코 등과 연동해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를 제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LG 시그니처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는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로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LG전자는 IFA 2019에서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Massimiliano Fuksas)’와 함께 조성한 LG 시그니처 부스를 선보인다. 

  

LG전자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무한(無限, Infinity)’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전시장을 조성했다. 푹사스는 원통 속에 설치된 거울을 이용해 갖가지 형상을 볼 수 있는 만화경 안의 모습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육각 형상으로 LG 시그니처를 표현해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이색적인 전시 디자인을 배경으로 올레드 TV(65인치, 77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569리터, 623리터),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스탠드, 벽걸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403리터), 와인셀러 등 차별화된 성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춘 총 11가지의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장 선도 기술 탑재한 가전·IT기기 대거 공개 

  

△세탁물의 재질 분석해 최적 세탁코스 제시하는 인공지능 DD모터 세탁기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드럼세탁기는 세탁물의 재질을 분석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세탁방법을 제시한다. 이 제품은 면 속옷과 면·나일론 혼방 티셔츠, 울 소재의 니트 등 다양한 종류의 세탁물들이 조합될 수 있는 약 2만개의 경우의 수를 빅데이터로 축적했다. 사용자가 세탁을 시작하면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드럼세탁기가 세탁물의 무게를 감지하고 세탁통에 들어있는 빨랫감 재질이 어떤 것인지 판단한 후 정보를 조합해 최적의 세탁코스를 스스로 선택한다. 

  

인공지능 DD모터를 탑재한 세탁기는 일반 세탁기보다 세탁물의 재질과 무게 등 다양한 조합에 따라 모터의 움직임을 최적화한다. 이 때문에 세탁코스가 같아도 세탁성능은 높아졌다. LG전자가 인공지능 DD모터가 탑재된 드럼세탁기의 세탁 성능을 인터텍(Intertek)에 의뢰해 실험한 결과 2kg의 동일한 세탁물을 표준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일반 드럼세탁기보다 세탁능력이 약 18%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혁신적 성능의 IT기기, 선택의 폭을 넓힌 스마트폰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IPS 패널’에 세계 최초로 1ms 응답속도를 갖춘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 38인치, 27인치(모델명 38GL950G, 27GL850, 27GN750)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IPS 패널’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나노 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해 보다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고 시야각도 넓어 왜곡없이 선명한 화면을 보여준다. 

  

LG전자는 초고화질·초대형 화면에 편의성까지 갖춘 ‘LG 시네빔 Laser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A)도 선보인다. 

  

‘LG 시네빔 레이저 4K’는 4K 해상도와 20만:1의 뛰어난 명암비는 물론 좁은 공간에서도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하는 초단초첨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과 스크린 간 거리에 따라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10cm만 떨어져도 100인치의 대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파란색 레이저 광원과 빨간색 레이저 광원을 모두 탑재한 ‘듀얼 레이저’ 광원을 적용해 단색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보다 더 풍부하고 섬세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하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과 보다 진화한 LG 듀얼 스크린 신제품도 공개한다. 전시는 LG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성을 제시하면서도 실생활에서 멀티태스킹을 통해 느낄 수 있는 편리함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전시관에서는 사이니지 조형물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끈다. 두 대의 사이니지가 하나로 합쳐지며 나오는 영상은 듀얼 스크린 사용성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점을 표현한다. 

  

또 부스 안쪽에 스마트폰 30대로 연출한 갤러리는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활용사례를 보여준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LG전자는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고객 부담은 낮춘 실속형 스마트폰 2종(LG K50S, LG K40S)도 선보인다. 

  

두 제품은 실속형 임에도 각각 6.5인치와 6.1인치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고화질 멀티카메라, 대용량 배터리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들을 탑재하며 경쟁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혜웅 부사장은 “주거공간에 새로운 가치를 담는 혁신적인 인공지능 가전, 압도적 성능의 IT기기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모 master@y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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