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전국 땅값 1.96%↑…'대구 달성·세종' 상승 주도

토지거래량 지속 증가세

e-뉴스팀 기자 일반 송고시간 2015/01/28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5/01/28 00:00:00
▲작년 전국 땅값 1.96% 상승, 2008년 이후 최대치(자료=국토교통부)


[연합경제]국토교통부는 작년 전국 땅값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1.96%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대구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 개발 등으로 4.71% 올랐고, 세종시는 행복도시 개발 기대로 4.53% 상승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전국 땅값이 2007년 이후, 7년 만에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으로 돌아선 것으로 2010년 11월부터 50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전국 지가가 안정적인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수도권이 1.91%, 지방은 2.06% 상승해 전년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에서 서울(2.66%)은 2013년 9월부터 16개월 연속 소폭 상승 중이나, 경기(1.24%), 인천(1.35%) 지역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광역시·도 단위로는 세종시가 4.53%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3.73%), 대구(3.15%), 경북(2.42%), 부산(2.28%), 경남(1.97%)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지가상승률 상하위 지역을 보면, 대구 달성군(4.71%)이 테크노폴리스 개발 등으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세종시(4.53%)는 행복도시 개발 기대로 상승했다. 뒤이어 제주 서귀포(4.48%), 전남 나주(4.46%), 서울 강남(4.22%) 순이었다.

▲ 2014년 전국 땅값 1.96%↑…대구 달성·세종 상승률 1~2위(자료=국토교통부)


반면, 인천 강화군(-0.11%)은 개발사업의 부진 등으로 유일하게 하락했다. 그 외 대부분 시군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모든 용도지역이 오르는 가운데, 주거지역(2.40%), 계획관리지역(2.07%), 공업지역(1.87%) 순으로 상승했다.

모든 이용상황별 토지에서 땅값이 상승한 가운데, 주거용(2.03%), 상업용(1.88%), 공장용지(1.77%) 순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한편, 작년 전체 토지거래량은 총 264만필지로 2013년 대비 17.9% 증가해 2006년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총 100만필지로 2013년 대비 11.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국 시·도에서 모두 거래량이 증가한 가운데, 세종시(57.6%)의 증가폭이 가장 컸고, 제주, 서울, 인천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상업지역(27.4%), 주거지역(22.7%) 순으로 일제히 증가했다. 이용상황별로는 공장용지(27.5%), 기타(20.9%), 대지(19.9%) 순으로 모든 지목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경제=부동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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