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2025년 개통·통행시간 70분대

e-뉴스팀 기자 재개발·건설 송고시간 2015/11/19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5/11/20 00:00:00

[연합경제]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이르면 내년 말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통행시간은 지금(평일)보다 30% 줄어든 70분대로 단축된다.

정부는 19일 열린 제2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울~세종을 연결하는 연장 129㎞(6차로), 총사업비 6조7천억원의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현재 중부권 교통량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다 위례(11만)·동탄2(30만) 등 신도시 입주가 올해부터 시작됐고, 세종시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 추진…2025년 개통(자료=국토부)


해결방안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논의됐다. 지난 2009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됐다. 그동안 정부는 도로 신설·확장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재원조달, 추진방식 등에 대한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해 왔다.

정부는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키로 가닥을 잡았다. 민간 투자금을 활용하면서 통행료 부담도 낮추기 위해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리스크를 분담하는 손익공유형(BTO-a) 모델도 검토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안성 구간(71㎞)은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우선 착수하고 후에 민자사업으로 전환한다. 한국도로공사가 공사절차를 진행하면서 민자사업 절차를 병행해 빠르면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하고 2022년에 개통할 계획이다.

나머지 안성-세종 구간(58㎞)도 민간제안과 동시에 일반 민자사업 절차로 추진해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할 계획이다. 충북지역에서도 서울-세종 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기-오송간 지선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 서울-세종 고속도로 민자 추진…2025년 개통(자료=국토부)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통행시간도 70분대로 단축된다. 평일 108분, 주말 129분에서 74분(평일 31%·주말 43%)으로 크게 줄어 수도권~세종~충청권의 연계가 강화돼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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