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빌딩 '장위주택재개발·아산도서관' 선정

e-뉴스팀 기자 재개발·건설 송고시간 2015/12/14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5/12/14 00:00:00

[연합경제]서울 장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산 중앙도서관 등이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선정됐다.

'제로에너지빌딩'은 건축물 단열 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건축물 기능에 필요한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일컫는다.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은 제로에너지 기술 실증과 민간 벤치마킹이 가능한 선도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제로에너지빌딩 시범사업으로 ▲서울 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GS건설)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107세대,동도연립조합·대림) ▲아산 중앙도서관(아산시)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위 주택재개발은 2840세대의 초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사업이다. 고성능 창호, 건물외피, 단지용 건축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경제적인 지열 냉난방 시스템 도입을 통해 최고 수준인 에너지효율 1+++등급에 도전한다.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심 내 소규모 노후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인센티브(200%→230%)를 통해 제로에너지빌딩 도입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패시브건축 기준(외단열, 열교차단, 고효율 창호)을 적용해 최대 8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등 소규모 노후주택 정비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 (왼쪽부터)장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서울 성북구/ 조합·GS건설), 천호동 가로주택 정비사업(서울 강동구/ 조합·대림), 아산 중앙도서관(충남 아산/ 아산시) ⓒ국토교통부


아산 중앙도서관은 주민 이용이 많은 도서관 적용을 통해 높은 개선 체감도가 예상된다. 특히 2020년부터 생활밀착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인 공공기관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성공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보조금 30~50%를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또 용적률을 15%로 상향조정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를 5년간 15% 이내 감면하는 등 포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건설기술연구원·에너지관리공단 등을 통해서는 설계검토, 컨설팅, 기술지원, 품질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종료 후에는 최소 3년간 사업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제로에너지빌딩 정책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은 대규모 공동주택 재개발, 소규모 노후 주택 정비,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사업에 대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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