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65%"취업 과정 불공정하다"

e-뉴스팀 기자 취업 송고시간 2016/01/19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6/01/21 00:00:00
▲ '전국20대 취업·주거실태 및 사회인식 조사'


[연합경제]청년 대부분은 대한민국 '청년'의 대표 이미지로 취업 관련 단어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10명 중 6명 이상은 우리 사회의 취업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작년 12월 4일에서 15일까지 12일간 전국 20대 남녀 215명을 대상으로 '전국20대 취업·주거실태 및 사회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청년 64.6%는 우리 사회의 취업 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다. 반면 공정하다는 대답은 35.4%에 그쳤다.

또한 응답자 절반 이상(55.3%)은 부모세대만큼 사회·경제적 지위를 누릴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로 이전 세대에 비해 훨씬 취업이 어려워진 점(20.7%),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점(20.7%) 등을 꼽았다. '불평등한 사회구조상 기회를 얻기가 더 어려워진 점'도 18.7%나 됐다.

10명 중 6명 이상(65.1%)은 현재 본인의 스펙으로 원하는 일자리를 얻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특히 부모의 경제적 지위가 낮을수록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했다. 구체적으로 가능성이 낮다는 응답은 상층(16.7%)에 비해 하층(76.5%)의 응답 비율이 5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 '청년' 하면 떠오르는 단어로는 취업난, 스펙 등 '취업 관련'(35.5%) 단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도 아픔, 헬조선, 열정페이 등 부정적 단어를 많이 떠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열정, 청춘 등 긍정적 단어는 15.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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