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새 해운동맹 합류…현대상선은?

신숙희 기자 산업 송고시간 2016/05/13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6/05/13 00:00:00

[연합경제]한진해운은 13일 제3의 해운동맹인 '더 얼라이언스' 결성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더 얼라이언스'(The Alliance)는 기존 연맹인 CKYHE그룹과 G6그룹의 6개 선사들이 결성한 새 해운동맹이다.

회원사는 독일의 하팍로이드, 한국의 한진해운, 일본의 NYK·MOL·K-LINE, 대만의 양밍 6개 선사다. 현재 추진 중인 독일 하팍로이드와 UASC(쿠웨이트)의 합병이 성사되면 해운업계에서 영향력이 더 확대(16.8%→19.5%)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동맹은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상세계약서 협상 등을 마칠 계획이다. 계약기간을 5년이며, 서비스는 내년 4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G6그룹의 선사였던 현대상선은 새 해운동맹에 합류하지 못했다.

현대상선이 새 동맹에서 제외된 것은 현재 추진 중인 경영정상화 계획이 이뤄지지 못하면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산업은행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개선 이후 참여 여부를 확정 짓겠다는 것이 새 동맹 회원사들의 입장"이라며 "현대상선에 대한 구조조정 정상화를 일정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현대상선도 "올초부터 당사의 법정관리 가능성이 언급됨에 따라 참여 여부가 유보된 것일 뿐"이라며 경영정상화를 완료하면 추후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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